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종병기 활 (문단 편집) == 평가 == ||★★★ '''‘활’을 제목으로 내세운 영화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 [[이동진]] ★★★☆ '''<무사>와 <놈놈놈>의 여한을 푸는 조선조 웨스턴''' - [[김혜리(평론가)|김혜리]] ★★★ '''퍼펙트 골드는 아니어도 이 정도면 명중이다''' - 강병진 ★★★ '''팽팽하고 맹렬하게 죄고 뚫다''' - [[박평식]] ★★★ '''청나라 소수정예부대와의 산속 추격전은 백미''' - 주성철 ★★★☆ '''단순한 서사에 풍성한 액션. 나는 조선의 스나이퍼다!''' - [[황진미]] || 시사회에서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비슷한 시기 개봉한 <[[7광구(영화)|7광구]]>가 망작이라 더 높은 평가를 받아 2011년 8월 10일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그런데 개봉일 전에 상영을 시작한 극장도 있다. [[롯데시네마]] 일부 지점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같은 회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한 작품이라 그런 듯하다. 그에 반해 <7광구>는 혹평일색이라 개봉 연기.] 그동안 한국 사극 속에서 '주인공이 칼질할 때 대충 쏴주지만 맞지는 않는 것들'로 여겨진 [[활]]을 주인공의 위치로 끌어들인 것이 영화의 독특한 개성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단점이라면 중간중간 청나라 인들을 괄시하는 걸로 보일 수 있는 개그 묘사,[* 청나라 병사들과의 싸움을 묘사할 때 옛날 개그 액션의 왕도 중 하나였던 숏다리 연출이나, "짜이"하고 의미없는 멘트를 내뱉어서 멈칫하게 만드는 등. 사실 청의 비하라기보다는, 개그 자체가 다소 괴이할 정도로 적재적소에 들어가지 않는다. 쓸데없는 사족 수준.] 조선 백성들을 구출할 때 청나라 군사들이 삽질을 반복하고 히어로들이 번갈아 나타나는 묘사는 흔히 "쌈마이"라고 부르는 오락 액션에 가까워서[* 중간중간의 몇 장면은 <[[캐리비안의 해적]]>을 연상케 한다.], 절제된 사극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쉬웠다는 평. 실제 역사를 무시한 복수 연출도 나올 뿐더러, [[호랑이]]가 조선인을 지켜주는 어느 정도 상징적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은 "객관적이고 무국적 성향으로 절제된 액션만을 살린 영화"이라는 일부 평가가 무색할 정도이다.[* 한편 호랑이가 남이만 공격당하지 않은 건 [[주인공 보정]]이라는 평이 있지만, 사실 직접 보면 남이가 공격당하지 않은 게 이해가 갈만한 구도로 되어있다. 남이와 청나라 군사들은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있었던데다 호랑이도 청나라 군사 바로 뒤에서 등장한다(...). 아무래도 가장 가까이 있는 사냥감을 노리는 짐승의 특성상 그 구도로 남이까지 공격했다면 오히려 억지 장면이 나왔을 것이다.] 후반부에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평가가 엇갈린다. 대사에 주제를 부여해서, 쥬신타의 대사는 역사의 흐름을 상징하고, 남이의 대사는 역사의 흐름/민족의 아픔을 극복하겠다는 선언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 반면, 누이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가 화살을 겨누는 긴박감 넘치는 마지막 액션의 비장감을 다 깎아 먹을 정도의 싸구려 편집이었다며 조악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투로 내뱉었으면 명대사가 되었을 텐데 이상하리만치 카메라 인아웃이나 후광을 과도하게 사용한 연출로 너무 띄우려고 한 티가 난다는 평가가 있다. 사실 이 대사는 정진명의 '한국의 활쏘기'라는 책에 수록된 "활은 바람을 타고 쏘는 것이 아니다. 극복해서 쏘는 것이다"라는 문구를 감독이 집어넣은 것이다. 양궁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도 있지만 인생의 철학을 담고 싶었다는 것이다. 투자사에서 현학적이고 관념적이라는 이유로 뺄 것을 권했지만 끝까지 우겨 대사를 넣었다고 한다. 참고로 영화를 본 [[양궁]] 선수들은 이 대사에 공감하며 가장 좋아하는 명대사로 이를 꼽았다고 한다. 전반적으로는 충분히 즐길만한 액션, 오락 영화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